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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CES 2023 달군 고려대 ‘호랑이 스타트업’ 큐심플러스 ...

큐심플러스 “CES 혁신상 수상 계기로 양자 시뮬레이터 세계에 전파”

[동아닷컴 2023-01-26]

 

큐심플러스는 국가 경쟁력에 영향을 주는 12대 전략기술 가운데 하나 ‘양자 기술’을 통신 시스템에 적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양자 통신은 이론적으로 도청을 완벽하게 방지한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실증이 이뤄진 덕분에 상용화에 가장 가까운 양자 기술로도 꼽힌다. 그럼에도 양자 통신 시스템을 만들려면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을 들여 여러 차례 실험을 거쳐야 한다.

큐심플러스는 각종 양자 실험을 대신 해 주는 양자 시뮬레이터 ‘큐심프로’를 선보였다. 범용 소프트웨어이므로 통신뿐만 아니라 양자 실험 전반에 대입, 시스템 개발과 검증에 쓴다. GUI(Graphic User Interface, 시각 환경) 기반이므로 다루기 쉽고, 교육용에서부터 전문가 시스템 개발용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다. 큐심플러스는 양자 통신 구축과 운용 특화 소프트웨어도 개발 중이다.

노광석 큐심플러스 대표는 국내외 전시회에서 받은 피드백으로 큐심프로를 고도화, CES 2023에 출품했다. 하지만, 내심 기술·기기와 가전 전시회로 알려진 CES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 반신반의했다. 그래서 CES 2023에서 양자 기술을 알리고 소비자의 이해를 돕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노광석 대표의 생각과는 달리, CES 2023 참가자들은 양자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학생과 기업, 투자자까지도 큐심플러스의 양자 시뮬레이터를 주목했다. 이 과정에서 큐심플러스는 국내외 대형 투자사로의 IR(기업 공개)을 성공리에 마쳤다. 나아가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의 투자사와 해외 진출 방안도 논의했다. 자연스레 해외 기업과의 네트워킹과 협업의 기회도 찾아왔다. 큐심플러스는 2월 말 MWC에 참가해 독일 기업과 유럽 진출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어 첫 출전한 스타트업임에도 CES 2023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노광석 대표는 각종 기술·기기를 망라하는 초대형 종합 전시회 CES 2023에서 수많은 기업과 관계자를 만날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세계에 이름을 알릴 가장 좋은 행사라고도 덧붙이며 혁신상 수상도 적극 노리라고 조언했다.

큐심플러스는 CES 2023에서 거둔 성과를 토대로 첫 투자금을 유치한다. 지금까지는 투자금 유치를 고려하지 않았으나, 수많은 투자 제안을 받은 만큼 이를 발판 삼아 양자 시뮬레이터 제품군을 다각화할 계획을 세웠다. 해외 진출 시기도 앞당긴다.

출처 : 동아닷컴 IT 전문 차주경 기자 2023-01-26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30126/1175906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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